[교육소식] 충북대 김초원 박사,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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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1회 이세영 우수박사학위논문상 받는 김초원(오른쪽) 박사.©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이 학교 수의학과 김초원 박사후연구원(31)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최한 ‘2020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온라인 정기학술대회에서 ‘2020년도 1회 이세영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박사는 올해 2월 발표한 ‘마우스배아줄기세포의 분화에서 담배연기추출물의 영향’이란 논문으로 충북대학교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논문은 담배연기가 임신 초기에 배아줄기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다.

담배연기뿐만 아니라 니코틴도 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밝혀 앞으로 궐련 담배와 전자담배의 독성 연구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 박사는 2013년 후 27편의 SCI 논문을 출판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줄기세포와 암세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대원제약 산학협력 약속]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는 8일 대원제약㈜(대표 백승호) 진천공장에서 인재 육성과 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품질 관리 직무 분야에 바이오제약과 학생 3명 채용도 약정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과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는다.

학교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의 우선 채용 기회도 제공받는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대원제약과 산학 협약으로 126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약속했으며, 졸업생 120명을 기준으로 362%의 취업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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