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 국내 최초 우리 쌀가루로 만든 '쌀국수' 이마트 입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의 쌀국수가 국내 최대 대형 유통채널인 이마트에 입점된다.

사진제공=칠갑농산

칠갑농산은 1993년 국내 업계 최초 우리 쌀로 만든 ‘칠갑 쌀국수’를 출시해 소비자 및 요식업계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2020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도 선정된 바 있다.

칠갑농산의 쌀국수는 우리 농산물 중에서도 엄선된 우수품질의 쌀로 생산하며 그 함유량이 40%이다. 최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칠갑 쌀국수는 맛은 물론 영양까지 동시에 사로잡은 품목이다. 일반 밀국수의 영양상 부족한 점이 보완됐으며, 한국인에게 잘 맞는 국내산 생쌀가루가 다량 함유돼 있어 섭취 후 소화가 용이하고 속이 편안한 점이 특징이다.

칠갑농산의 쌀국수는 열풍 건조로 빠르게 말린 면과 달리 오래된 전통 제면법 그대로를 이어받아 햇빛에 천천히 건조시켜 말리는 ‘태양열 자연건조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면의 밀도와 탄력이 더해져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배가됐으며, 오래 끓여도 면이 잘 풀어지지 않아 면이 필요한 요리에 특히 잘 어우러진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앞서 이마트에 입점한 손칼국수와 감자수제비의 시장 반응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루마리형 쌀국수도 추가 입점하게 됐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소비자가 칠갑농산의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적극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갑농산은 엄선된 고품질의 재료만을 선별하여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칠갑농산의 전 품목 모두 HACCP 인증을 받았다. 칠갑농산 쌀국수는 국내 최대 유통 할인매장인 이마트 외에도 칠갑농산 공식 온라인몰, 기타 온라인 채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