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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지방자치법 통과 애써달라"…수원 국회의원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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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지방자치법 통과 애써달라"…수원 국회의원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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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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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정책간담회 열고 현안 논의

염태영 시장(왼쪽 여섯번째) 등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의원, 백혜련 의원, 김진표 의원, 염 시장, 김영진 의원, 김승원 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4일 수원지역 국회의원에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분권형 국가 운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염 시장은 아울러 "2021년 수원시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650억원 줄어든 2조 6612억원으로 최악의 재정 여건"이라며 "시민 삶의 질과 맞닿아 있는 수원의 현안 사업들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염 시장과 김진표(수원무)·박광온(수원정)·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승원(수원갑) 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Δ수원 당수 1·2지구 통합개발 추진 Δ공동주택 리모델링 동향·대책 Δ수원 팔달경찰서 조속 완공 Δ수원수목원 조성 등 수원시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원만한 사업진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분기 1회)·실무협의회(월 1회)를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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