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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도약보다 더 기쁜 GS칼텍스 '에이스' 강소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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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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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삼공사전 10-14서 대역전극

GS칼텍스 레프트 강소휘. (KOVO 제공)© 뉴스1
GS칼텍스 레프트 강소휘. (KOVO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레프트 강소휘(23)는 2020-21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 9월 KOVO컵대회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강소휘는 MVP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9월을 보냈다.

하지만 정규시즌 개막 이후 복근과 허벅지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1라운드 5경기에서 54득점, 공격성공률은 32.21%에 머물렀다. 장기인 서브에이스도 3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

개막전인 지난달 17일 현대건설전에서 21점을 냈지만 이후에는 부진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1득점, 14일 현대건설전에는 4득점에 그쳤다.

강소휘의 부진한 틈을 타 유서연 등 백업 자원들이 힘을 냈지만 GS칼텍스도 에이스의 공백이 아쉬웠다.

GS칼텍스는 에이스 강소휘의 부진 속에 1라운드를 2승3패(승점 6)로 마쳤다.

부침을 겪던 강소휘는 24일 대전 KGC인삼공사전에서 모처럼 '강소휘 다운' 다부진 플레이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GS칼텍스는 24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5-18 25-11 23-25 18-16)로 이겼다. 특히 마지막 5세트에서 10-14까지 뒤지다가 18-16으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극을 썼다.

강소휘는 이날 러츠(29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20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서브에이스 5개가 터진 것도 고무적이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의 강한 질책과 독려 속에 의기소침했던 강소휘는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며 모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그는 차 감독의 "강소휘 답게 하라"는 질책에 독기를 품고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강소휘가 살아나며 팀이 정상 궤도에 오른 GS칼텍스는 최근 3연승과 함께 2위(승점 15, 5승4패)로 도약했다.

GS칼텍스는 순위 상승보다 에이스 강소휘의 부활이 가장 반갑다.

강소휘는 KOVO컵 우승 당시에도 이른 바 '미친개 작전'의 중심에 서서 팀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미친개 작전'은 모든 선수들이 쉼 없이 코트를 누비는 '토털 배구' 전략이었다. 가장 큰 목소리로 코트를 휘저었던 것이 강소휘였다.

강소휘와 GS칼텍스가 상승 곡선을 타면서 흥국생명 독주 체제인 V리그 순위 싸움도 더욱 흥미로워졌다. 여전히 8연승(승점 22)으로 흥국생명이 1위인 가운데 GS칼텍스(승점 15, 5승4패, 세트득실율 1.313), IBK기업은행(5승3패, 승점 15, 세트득실율 1.133) 등 추격자들과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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