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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장 초반 강세…코스닥 9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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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장 초반 강세…코스닥 900선 돌파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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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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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1시간 늦게 개장한 국내증시가 장 초반 오름세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은 관망세,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3일 오전 10시 24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3포인트(0.25%) 오른 2682.5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89.88까지 올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2344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145억원, 기관이 2147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약보합세인 가운데 운수창고와 종이목재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80,900원 ▼400 -0.49%)가 0.72% 상승해 7만원, SK하이닉스 (176,300원 ▼3,300 -1.84%)는 2.29% 뛴 11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넷마블 (59,500원 ▲1,500 +2.59%)은 4.78%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8포인트(0.14%) 뛴 900.62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게임주가 몰린 디지털컨텐츠는 % 넘게 상승 중이다. 한국 게임이 4년만에 중국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받으면서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오와 셀트리온제약 (99,100원 ▼100 -0.10%)이 각각 4.37%, 13.51% 오른 가운데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로 중국 판호를 받은 컴투스 (41,400원 0.00%)는 13.51%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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