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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청약 경쟁률 1353대 1..이달 17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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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청약 경쟁률 1353대 1..이달 17일 상장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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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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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차트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에프앤가이드 (7,500원 ▲450 +6.38%)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1353.90대 1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5412억원이 모였다.


에프앤가이드는 앞서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27.9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흥행을 토대로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5200~6500원)를 초과한 7000원으로 정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 대표 주관 업무를 맡은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 정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에프앤가이드 고객 중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프앤가이드는 주식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금융 정보 회사"라며 "공모 시장에서 이 같은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는 "공모 과정에서 에프앤가이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관심을 보여준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적용과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며 "종합 금융 정보 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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