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다시 시작… 다리 꼬고, 턱 괴면 안돼요! ‘슬기로운 집콕·재택 생활’ 하려면? '밸런스핏' 주목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0시부터 2.5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또다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 순환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셀러몬 '밸런스핏'

출퇴근은 물론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일 평균 활동량이 줄어 건강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미국의 의학전문사이트 ‘웹 엠디’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과 함께 근육과 뼈, 관절, 인대 등에 무리가 가서 온몸에 통증이 유발되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집에서 장시간 근무하다 보면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것은 물론, 한쪽 다리를 접은 채 앉는다거나 양반 다리로 앉는 등 좌우 한쪽에만 체중이 쏠려 전체적인 신체 균형에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슬기로운 재택‧집콕 생활’을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재택 근무 시 한 시간에 한 번은 걷거나 앉아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의자에 앉을 땐 발이 바닥에 평평하게 놓일 수 있도록 허벅지와 정강이의 90도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의자에 깊숙이 앉아서 척추를 곧게 세우도록 신경 쓰는 것은 필수다.

출퇴근을 하지 않고 실내의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는 것이 전부이다 보니 면역력과 신체 균형 관리를 위해 적절한 운동은 필수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홈트레이닝)’ 운동이나 실내 운동을 도와주는 ‘홈트 운동기구’ 등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실내 운동기구의 경우 요즘처럼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어려울 때는 물론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운동을 위해 외출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때에도 활용도가 높다.

그 중에서도 특히 흐트러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실내 운동기구로는 밸런스운동기 ‘밸런스핏’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밸런스핏은 가만히 누워서 발을 기구에 올려두면 밸런스운동, 복근‧코어운동이 가능하며 건식 족욕 기능도 탑재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다.

배우 한은정(한다감)이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밸런스핏은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과 크기로 어떤 공간에서든 실내에 두고 사용할 수 있어 현재까지 누적 홈쇼핑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재택 근무가 계속되면서 요통 등 신체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밸런스핏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집콕 생활’을 슬기롭게 버티기 위해서는 이처럼 운동기구를 활용해 실내에서도 매일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진행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 보충에도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집콕으로 줄어든 활동량을 위해 자세 교정 및 운동이 절실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