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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샤오미·CNOOC 등 9개 中기업 블랙리스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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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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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라모의 미국-멕시코 국경장벽을 시찰하기 위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서 전용기를 타기 전애 취재진을 만나 자신에 대한 의회의 탄핵 추진이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라모의 미국-멕시코 국경장벽을 시찰하기 위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서 전용기를 타기 전애 취재진을 만나 자신에 대한 의회의 탄핵 추진이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퇴임 전 중국 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9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더이상 미국의 투자를 받을 수 없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해양석유(CNOOC)와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 등 9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은 샤오미, CNOOC 외에도 코멕(COMAC), 고윈(GOWIN) 세미컨덕터, 그랜드차이나에어(Grand China Air), 차이나내셔널에비에이션홀딩 등 항공 관련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 기업이 중국군에 정보를 빼돌리는 등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이유다. 또 CNOOC의 경우 남중국해 문제와 연계돼 있다며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행정명령을 통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군 보유 및 통제 기업 목록을 만들고 이들 기업에 대한 미국인들의 증권 투자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미 투자자들은 이번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회사의 주식 등을 오는 11월11일까지 모두 처분해야 한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해 6월과 8월, 12월에는 화웨이, 하이크비전, SMIC 등 35개 기업을 이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킨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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