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카토 노동부장관상 수상, 무인카페 ‘마카롱 카페 픽미24’ 출범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해야만 했던 많은 서비스가 현재 비대면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비대면 소비 선호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배달 매출의 비중이 확연히 늘어난 것은 물론 무인 매장이 생겨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겪는 중이다.

강인석대표/사진제공=루시카토

최근 노동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루시카토’ 강인석 대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트렌디한 사업인 무인카페 ‘마카롱 카페 픽미24‘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간략한 귀사 사업 현황을 소개해달라.
▶2007년 설립된 디저트 문화 기업 루시카토는 100여 종의 마카롱과 디저트 제품을 자체 공장에서 개발해 ‘루시카토’, ‘루시카토 카페’, ‘루시카토 캔디’, ‘마리웨일’, ‘차눙’ 등 다양한 브랜드를 흥행시켜 꾸준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고용 증대에 힘쓰고 있다. 2021년은 신사업 무인카페 ’마카롱 카페 픽미24‘ 브랜드샵 오픈 예정으로,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의 출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는데 소감은?
▶루시카토, 마리웨일은 가치 있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사회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는 데 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루시카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자체 공장에서 제조한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R&D 사업부의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가 차별점이다. 이는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다양하며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예비 창업주에게는 투명한 인테리어 시공을 제안하며, 오픈 지원 프로그램이 메뉴얼화 돼 있고 꾸준한 신제품 출시 및 전국 수퍼바이저 담당으로 가맹점 운영도 함께 관리한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를 공감하며 함께 극복하고자 로열티 면제는 물론 방역 관리도 함께 점검하며 운영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고용 안정과 복지를 위해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쓰는지?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용 유지 및 직원들의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위해 10시 출근(7시간 근무제)제를 시행하는 등 고용 안정과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루시카토의 향후 목표와 비전은?
▶루시카토는 디저트 문화 선도 기업으로 앞으로도 한 발 빠른 준비와 시도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트렌디한 사업인 무인카페 ‘마카롱 카페 픽미24‘의 새로운 출범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