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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만 4번' 中 소년… 검사장에 비닐봉지 꼭 쥐고 간 사연

머니투데이
  • 김현지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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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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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를 쥔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소년. 인민망 캡처.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무려 4번이나 마친 소년이 4번째 검사장에 비닐봉지를 꼭 쥐고 온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27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코로나19 검사장에 비닐봉지를 챙겨간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중국 허베이성 스좌좡시에 살고 있는 A군은 지난 25일 무려 4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직접 비닐봉지를 챙겨갔다.


검사 중에 구역질을 너무 심하게 해 의료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걱정된다는 이유였다.

앞서 지난 12일 A군은 3번째 검사를 받을 당시 면봉이 입 안 깊숙히 들어오는 탓에 괴로워 헛구역질을 하다 그만 바닥에 구토를 했다.

A군과 어머니는 황급히 주변을 휴지로 닦았지만 A군은 의료진들 앞에서 실수를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에 소년은 또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하게 되자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까봐 비닐봉지를 챙겼다고 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소년은 면봉이 입안으로 들어오자 헛구역질을 하다 다급히 비닐봉지를 열어 침을 뱉어냈다.

현지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년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코로나 시대에 태어나 어린 나이에 저런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게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소년이 검사를 4번이나 받게 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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