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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빼고 파란불 주르륵…코스피 하루 만에 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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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빼고 파란불 주르륵…코스피 하루 만에 또 급락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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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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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날 일제히 상승했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 전날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시가총액 순위 100위 중 카카오 (47,300원 ▼100 -0.21%) 등 단 3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파란 불이 들어왔다.


시총 1~3위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2.58%),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2.69%), NAVER (181,500원 ▼1,200 -0.66%)(-2.09%)가 모두 2%대 하락하고 있다. LG화학 (373,500원 ▲500 +0.13%),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 LG전자 (90,800원 ▲200 +0.22%) 등은 3%대까지 밀렸다. 반면 카카오 (47,300원 ▼100 -0.21%)는 전날 액면분할 효과로 1%대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7.51포인트(2.18%) 내린 3032.1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611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억원, 13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3.14%),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3.41%) 등 대장주를 시작으로 일제히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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