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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나경원 "초선때 '우리 비례 한번만 하자' 다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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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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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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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박영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후보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박영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후보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과거 비례대표 초선 국회의원 시절 만남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다 정치를 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비례대표 한 번 하고 그만 하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나 후보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은 '첫 만남'의 소회를 밝혔다.

먼저 출연한 나 후보는 "(박 후보는) 저랑 같이 17대에 입문했다. 그때 비례대표로 둘 다 17대(국회)에 시작했고, 어느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둘이 토론 나가기 전에 만나서 '우리가 어떻게 하다 이렇게 정치를 하게 됐는지 모르겠다'면서 둘 다 '비례대표 한 번 하고 그만하겠다'고 얘기했던 게 2004~2005년"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맞다. 저는 (국회의원) 한 번 하고 정말 끝내려고 했다"면서도 "그 당시에 BBK 때문에 검찰이 저를 기소하겠다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어떻게 보면 역설적으로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가 2008년도 18대 (총선) 민주당의 마지막 공천자다. '검찰하고 싸워야지, 제가 무슨 국회의원 출마를 또 합니까' 당에다가 이렇게 얘기를 했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진행자가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자 박 후보는 "후회가 왜 없겠냐"며 "가족들이 너무 고통을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박 후보는 MBC 기자 출신, 나 후보는 전직 판사 출신 정치인으로 각각 당시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박 후보와 나 후보 둘 다 범여권, 범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될 경우 이들은 서울시장 본선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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