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온라인 개강파티 전개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가족학부는 최근 '2021학년도 개강파티'를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개강파티는 사전에 신청자 접수 후 URL 주소 배포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청자 수가 120명 이상으로 열띤 호응 속에 이뤄졌다. 이 행사는 지난해 2학기 종강파티 후 처음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강파티는 싱가폴, 텍사스 달라스,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입학한 신·편입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차에도 불구, 오후 8시에 열린 개강파티 참석을 즐거워하며 입학 동기와 학업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모녀가 함께 아동학과에 입학한 이은호 학우(아동학과 3학년 편입)는 "일본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지만 늘 관심있던 아동학과에 입학해 매우 기쁘다"며 "어린이집에서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어머니도 함께 입학해 모녀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함께 어린이집을 설립해 경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동가족학부 이사라 교수는 "이번 행사는 1학기를 담당하는 외래교수들도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과목들을 소개하고 공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며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과목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 및 가족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청소년상담 및 활동,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소년학과로 구성됐다.

아동가족학부의 세 학과는 현장과 이론에서 우수한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제작한 강의콘텐츠를 가장 큰 강점을 꼽을 수 있다.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은 특강과 대면수업으로 보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아동‧청소년 관련 여러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