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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나탄즈 핵시설에서 사고…인명피해나 오염없어"-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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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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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이란 중부에 있는 핵시설에서 11일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시설 손상은 없었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청 대변인은 나탄즈 핵시설 단지에서 "우라늄 농축 시설의 전기회로 일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나탄즈에서 이란이 신형 원심분리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이다.

카말반디 대변인은 "사상자도 오염 사고도 없었다"며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엔 나탄즈의 신형 원심분리기 시설에서 폭발이 일어난 일이 있었다. 당국은 당시에 "테러범들"에 의한 "사보타주"라고 비난했지만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핵기술의 날을 맞아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에서 164개의 IRA-6 원심분리기 30개의 IR-5 장치 연결한 캐스케이드(원심분리기 연결장치) 가동 행사에 참석했다.

R-5와 IR-6 원심분리기는 이란의 1세대 장치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양의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란은 2015년 핵 합의에 따라 향후 10년 간 구형인 IR-M1으로만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다. 신형 원심분리기(IR-2, IR-4, IR-6, IR-8)에 대한 연구는 계속할 수 있지만 우라늄 농축은 할 수 없다.

이란의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같이 성능이 개선된 장치를 실험한 것은 미국의 제재 해제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이란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까지 핵합의 당사국 대표단은 빈의 한 호텔에서 만나 2018년 미국의 탈퇴로 사실상 무너진 핵합의 복원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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