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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목표주가 상향…이익률 개선세 이어져-리딩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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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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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이 3일 골프존 (72,900원 ▼100 -0.14%)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훨씬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6% 증가한 36.6%, 영업이익은 85.5%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가맹점 증가 추세를 반영한 추정치였으나 신규 출점 비율이 높아 당사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기존 주 52시간 근무제 및 펜데믹 사태로 인한 골프 인구 증가, 젊은 층의 골프 유입 등 투자 포인트에 가맹 사업 확장의 성과까지 1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했다"며 "기존 이익률 하락이 지속되고 있던 동사의 이익 체력이 달라졌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거리두기로 인해 밤 10시로 영업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전체 라운딩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하는데 그쳤는데 향후 영업제한 해제시 추가적 라운드 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됐던 동사의 이익률이 2020년을 기점으로 회복세에 들어섰으며 이번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에도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골프 라운딩 수에 연동된 가맹점 유지보수, 비가맹 네트워크 매출을 베이스로 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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