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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모유 수유'까지…식탐 강한 6살 혼혈딸에 일동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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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모유 수유'까지…식탐 강한 6살 혼혈딸에 일동 '경악'

머니투데이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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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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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강한 식탐으로 급기야 모유까지 찾는 6살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한국인 엄마와 일본인 아빠를 둔 금쪽이 남매가 등장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엄마는 6살인 첫째 금쪽이의 식탐 고민을 토로했다. 금쪽이는 하루종일 음식을 찾는건 물론이고 길바닥에 떨어진 음식까지 주워 먹을 정도로 식탐이 강한 아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홍현희는 "운전 중 차 바닥에 떨어진 껌이 맛있어 보여 주워 먹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금쪽이의 남다른 식성을 공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금쪽이는 동생에게 모유 수유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나도 쭈쭈!"라고 보채기 시작했다. 이에 엄마, 아빠는 달래며 말려보지만 결국 금쪽이는 떼를 쓰며 울음까지 터뜨렸다. 보다못한 엄마는 갓 돌이 된 동생과 6살 금쪽이를 모두 품에 안고 '쌍 모유 수유'를 시작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경악했고 엄마는 "약 2년간의 완모 후, 어렵사리 젖을 뗐던 금쪽이가 동생이 태어난 후부터 다시 모유를 찾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또, 아빠가 금쪽이를 단호히 제지할 방법을 모르겠다고 토로하자 쌍둥이 아빠 정형돈은 "웃지 말고 단호히 쓰~읍! 하나면 끝"이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한편 상황을 파악한 육아박사 오은영은 금쪽이의 식탐과 모유 수유에 대한 집착이 어린 시절 '밀 타임'(Meal Time)과 연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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