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매도 대상 종목 된다…코스피200 신규 편입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개 종목이 코스피200 지수에 새로 편입됐다.

25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어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6종목, KRX300은 33종목이 교체된다. 오는 6월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는 대한전선 (1,810원 ▲5 +0.28%), 동원산업 (230,000원 ▲4,500 +2.00%), 효성티앤씨 (323,000원 ▼500 -0.15%), 효성첨단소재 (395,500원 ▼3,500 -0.88%), SK바이오사이언스 (124,500원 ▼6,500 -4.96%)가 새로 편입됐다.

빙그레 (47,650원 ▼100 -0.21%), SPC삼립 (84,300원 ▲1,400 +1.69%), 한일현대시멘트 (25,100원 ▼250 -0.99%), 남선알미늄 (2,255원 ▲25 +1.12%), 태영건설 (6,880원 ▲50 +0.73%), 애경산업 (14,100원 ▼400 -2.76%), 삼양사 (43,200원 ▲100 +0.23%) 등 7개 종목은 제외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3%다.

거래소 관계자는 "인전분할 신설회사 엘엑스홀딩스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28일 편입 예정이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잔류한다"고 설명했다.

/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코스닥150에선 16종목이 교체됐다. 성우하이텍 (5,330원 ▲30 +0.57%), 유니슨 (2,715원 0.00%), 아주IB투자 (3,220원 ▲10 +0.31%), 에프에스티 (15,050원 ▼250 -1.63%), 우리기술투자 (6,330원 ▲190 +3.09%), 바이넥스 (15,350원 ▲50 +0.33%), 젬백스 (15,000원 ▲500 +3.45%), 삼강엠앤티 (26,450원 ▲50 +0.19%), 티에스이 (57,400원 ▼2,300 -3.85%), 테스나 (29,450원 ▼450 -1.51%), 파크시스템스 (98,300원 ▼600 -0.61%), 하나머티리얼즈 (37,600원 ▼600 -1.57%), 아이큐어 (13,150원 ▼250 -1.87%), 데브시스터즈 (45,450원 0.00%), 심텍 (39,200원 ▼1,250 -3.09%), 박셀바이오 (64,300원 ▼100 -0.16%)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브이티지엠피 (5,440원 ▼40 -0.73%), 한국기업평가 (72,300원 ▼200 -0.28%), 이지홀딩스 (3,695원 ▲70 +1.93%), 에스티큐브 (19,150원 ▼450 -2.30%), 현대바이오랜드 (15,000원 0.00%), 드림어스컴퍼니 (3,710원 ▲90 +2.49%), 안트로젠 (23,500원 0.00%), 비츠로셀 (13,600원 ▲150 +1.12%), 네오팜 (20,400원 ▼350 -1.69%), 사람인에이치알 (33,600원 ▼700 -2.04%), 노바렉스 (32,500원 ▲750 +2.36%), 케어젠 (144,100원 ▼2,200 -1.50%), 골프존 (136,600원 ▲1,100 +0.81%), 클리오 (15,000원 ▲200 +1.35%), 에이치엘사이언스 (31,400원 ▼600 -1.88%), 신흥에스이씨 (56,800원 ▼400 -0.70%)는 제외됐다.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2.6%로 집계됐다.

KRX300에선 33종목이 바뀌었다. 삼양홀딩스 (74,300원 0.00%), 동아쏘시오홀딩스 (107,500원 ▲4,000 +3.86%), 하림지주 (8,570원 ▲150 +1.78%) 등 30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JW중외제약 (24,050원 ▼200 -0.82%), 종근당홀딩스 (60,800원 ▼200 -0.33%), 유안타증권 (2,935원 ▼10 -0.34%) 등 33종목은 빠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허용된다"며 "정기변경에 따라 공매도 허용 종목도 변경될 예정이니 투자시 유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