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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2분기 골프시즌 효과..목표가 상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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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2분기 골프시즌 효과..목표가 상향-신한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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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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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휠라홀딩스 (39,950원 0.00%)에 대해 2분기(4~6월) 골프시즌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해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휠라홀딩스 내 골프 관련 매출을 합산하면 전체의 64.7%를 차지한다"며 "'휠라 골프',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매출을 합산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휠라홀딩스가 '타이틀리스트·풋조이'를 보유한 미국 법인 아쿠쉬네트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32.6% 늘어난 6468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통상 4~6월은 한국은 물론 미국 역시 골프 라운딩 성수기다. 2분기 매출은 5565억원(+51.9%)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기저효과 및 골프 시즌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아쿠쉬네트의 실적 상향분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8.5%, 29.8% 늘어난 3조3946억원, 4427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글로벌 골프 인구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며 "그러나 골프 유입 인구 라운딩 수 증가 및 해외 라운딩 시작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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