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교열하고 있다/사진=LGU+ |
시각장애인용 e북은 일반도서를 점자파일 등으로 표현한 대체 도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시각장애인용 e북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U+희망도서' 활동을 시작했다. 400명 이상의 인원이 동참해 e북 한 권당 7개월이 소요되던 제작 기간을 일주일로 단축했다.
이런 노력으로 시각장애인들은 지난 상반기 80여권의 e북을 새롭게 읽을 수 있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기존 제작 속도로 10년 이상(140개월) 걸렸던 분량이다. 특히 인기 도서 '문명 1(베르나르 베르베르)',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김범석)' 등 다양한 도서가 e북으로 도입됐다.
e북 제작 과정에 참여한 감유정 LG유플러스 그룹영업3팀 책임은 "도서 교열이라는 사소한 작업이 누군가에게는 문화 활동이라는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에 동참하게 됐다. 집에서도 PC로 편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80여권의 시각장애인용 e북을 추가로 제작해 연말까지 총 160여권의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완성된 e북은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전달해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독]'우주청 리더' 존리 "인류 최초의 L4탐사…한국이 실현해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5264439960_3.jpg/dims/resize/100x/optimize/)
![[IT썰]7월 공개될 '갤Z폴드6' 스펙 어마어마…외신들 예상 보니](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908350180162_1.jpg/dims/resize/100x/optimize/)
!['범죄도시' 시리즈 어디까지..마동석 "새로운 챕터 열어야죠"[★FULL인터뷰]](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17525754906001_mainTop.jpg)
![광산노조 본진, 트럼프 지지하는 이유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olBkk967o4E/hqdefault.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