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과감한 '비키니+핫팬츠' 패션…"멋진 날들이었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파격적인 비키니 사진을 공유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킴 카다시안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이는 킴 카다시안이 13년 전 2008년 사진작가 트로이 젠슨과 함께 촬영했던 화보로 보인다.

킴 카다시안은 같은 사진을 공유한 트로이 젠슨에게 "멋진 날들이었어, 트로이. 네 부엌에서 머리 손질에 화장하고 촬영하러 갈 거야. 최고의 추억!"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블랙 홀터넥 비키니 톱에 비키니 하의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아주 짧은 길이의 데님 핫팬츠 를 입고 볼륨 있는 몸매를 강조한 모습이다.

킴 카다시안은 카우보이 모자를 쥐고, 앞코가 뾰족한 웨스턴 부츠를 신은 채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옆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아찔한 비키니 톱을 입고 모래위에 누운 채 다리를 꼰 포즈로 관능미를 뽐냈다.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킴 카다시안은 군살 하나 없이 잘록한 허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미국 리얼리티 TV쇼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오른 스타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KKW 뷰티' '스킴스' 등 보유 자산이 1조가 넘는 것으로 평가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꼽은 억만장자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42세인 킴 카다시안은 2014년 래퍼 겸 프로듀서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나 지난 2월부터 이혼 소송중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 둘과 함께 총 아이 넷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