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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hSTC810 항체, 콜드 튜머 성장 억제 및 치료 효과 입증"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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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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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 (12,240원 ▲690 +5.97%)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BTN1A1'을 타깃하는 hSTC810 항체가 전임상에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가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콜드 튜머(Cold Tumor)의 성장 억제 및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간화마우스를 이용한 폐암세포주(A549) CDX 실험을 통해 hSTC810 항체가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존 'PD-L1'보다 뛰어났다"며 "이번 실험으로 hSTC810 항체의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추가 검증을 통해 혁신신약 후보물질로서의 가치를 높여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이전계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티큐브가 진행한 실험은 글로벌 동물실험 기업인 프랑스 트랜스큐어와 공동으로 진행한 단일세포주 암조직 이종이식(CDX) 모델 실험이다. CDX 실험은 면역이 결여된 실험용 쥐에 사람의 면역세포를 생성시키고 암 세포주를 이식해 신약을 투여한 후 종양의 크기를 확인하는 종양 실험 모델이다. CDX 실험은 임상시험의 방향을 구체화할 뿐 만 아니라 전임상에서 'BTN1A1'이 종양세포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인 것처럼 실제 암에서 치료효과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CDX 실험에서는 에스티큐브가 자체 개발한 'BTN1A1'을 타겟하는 hSTC810 항체를 폐암세포주(A549)를 이용한 CDX 모델에 투여한 결과 28일 후 종양 사이즈가 약 45%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종양 조직 내에 면역세포가 침투해 종양 성장이 억제됨을 의미한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실제 임상에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체 생산 완료 및 임상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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