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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이어 에너지'···허태수號 GS, 에너지테크 스타트업 발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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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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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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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사진=머니투데이DB
허태수 GS 회장/사진=머니투데이DB
GS가 혁신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 신사업 발굴을 가속한다. 그룹에서 차세대 에너지 분야 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첫 번째 시도를 선보이며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새로운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GS, 과감 행보 지속···바이오 넘어 미래 에너지테크 스타트업 발굴 나서


/사진=GS
/사진=GS

GS는 제 2기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에너지테크 스타트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GS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참가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후 평가를 거쳐 선발된 팀에게는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5개월 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제 1기 바이오테크(BT) 스타트업 발굴에 이어 이번 2기에서는 미래 에너지 기술 기반 에너지테크(ET)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이다.

이번 챌린지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 분야 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계열사 GS에너지와 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BPP)가 함께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탄소포집·활용 및 순환경제 △차세대 에너지 생산 및 관리 △전기차와 수소경제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에너지 기술 기반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발 기업은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인다. 특히 GS에너지 계열사의 발전소, 충전기 등 에너지 인프라에 제품·기술·서비스 등을 적용해 볼 수 있고 GS칼텍스 기술연구소 등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를 시험해 보는 테스트베드가 제공된다. 또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엑셀러레이팅과 멘토링이 지원되고 향후 다양한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 다양한 공모전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앞장선다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GS는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 추구라는 방향을 제시,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을 위한 혁신을 지속중이다. 기후변화, AI테크, 바이오, 뉴커머스, 스마트건축 등을 중점 투자영역으로 삼아 신성장 동력 육성을 독려중이다.

올 초 친환경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진행한 제 1기 '더 지에스 챌린지'에는 총 85개사가 응모해 14대1의 경쟁률을 뚫고 6개사가 선발됐는데 그룹에서 이같은 형태의 공모전은 처음이었다.

1기 선발됐던 스타트업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항공 방제용 친환경 방제제 사업화를 제안한 '잰153바이오텍'과 대사공학 기반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큐티스바이오' 등 2개사는 GS그룹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대전규제자유특구 블루포인트 투자펀드'를 유치해 본격 사업화도 추진한다.

대전규제자유특구 블루포인트 투자펀드는 테크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BPP)가 지난해 12월에 조성한 120억 규모의 펀드다. ㈜GS도 이에 30억원을 출자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이번에 '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이다.

이밖에 루츠랩, 뉴트리인더스트리, 스페바이오, 마이셀 등 4개사도 이번 제1기 '더 지에스 챌린지' 엑셀러레이팅 경험을 바탕으로 GS그룹과 네트워킹을 유지하며 사업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GS는 해외에서도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GS비욘드와 GS퓨처스를 통해 에너지테크 및 클린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1기 'GS 비욘드 에너지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열었다.

그룹 차원에서 신사업에 투자도 지속중이다. 지난달 GS는 국내 1위 보톨리눔 톡신 기업 휴젤에 지분 투자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료바이오 사업 문을 두드렸고 각 계열사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메쉬코리아, 요기요 등 기업에 투자가 이뤄졌다.

이밖에 (주)GS는 최근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국내 최초 100% 민간 자금으로 조성한 기후 기술 특화 펀드인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에 투자하는 한편 미국 에너지 전문 벤처캐피털 ETV(Energy Transition Ventures)와 바이오 전문 엑셀러레이터 인디바이오(Indee Bio)가 조성한 펀드에 투자했다.

한편 허태수 GS 회장은 올 초 "신사업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해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GS의 투자 역량을 길러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만드는 '뉴 투 빅'(New to Big) 전략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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