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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피소' 제시카 회사 재무제표 보니…이진호 "4년째 수억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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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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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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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일러 권 웨이보, 제시카 인스타그램
/사진=타일러 권 웨이보, 제시카 인스타그램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수십억원대 소송에 휘말린 패션사 '블랑 앤 에클레어'가 채무액을 변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연인 타일러 권과 함께 설립한 회사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씨는 29일 유튜브에 "소녀시대 돌려깐 제시카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씨는 블랑 앤 에클레어 한국, 대만, 캐나다 매장의 재무제표를 비교하며 '블랑 앤 에클레어'가 채무를 변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사진=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그는 "국내 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자본금 3억 3000만원, 매출액 4억 7000만원에 불과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2016년부터 줄곧 적자였는데, 당기순이익은 2018년 마이너스 9억7000만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출액이 쇼핑몰 수준으로 매우 낮은데다, 4년간 누적된 적자가 21억 7319만원이다. SPC에서 돈을 빌린 뒤부터 줄곧 적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매장의 영업 실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장 많은 매장을 둔 대만에서는 지난해 분기별 평균 1억4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에 대해 이씨는 "이 수입을 모두 국내로 가져오더라도, 한국 본사의 적자를 메우기조차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주면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했지만, 개인 돈이나 기타 사업의 수입이 쓰이지 않는다면 상황은 어려워 보인다"고 주장했다.

'블랑 앤 에클레어'의 피소 소식은 지난 27일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의 보도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블랑 앤 에클레어'의 운영사 블랑그룹은 2016년 10월과 2017년 5월에 스펙트라 SPC에게 각 300만달러, 100만달러 등 총 400만달러(약 47억원)를 빌렸다.

올해 8월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는 스펙트라 SPC로부터 대출을 양도받았고, 블랑 앤 에클레어가 대출 만기일인 지난 10일까지 돈을 갚지 못하자 블랑 앤 에클레어의 대표 타일러 권에게 680만달러(약 80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타일러 권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약속한 대출 기한보다 늦추기로 스펙트라 SPC 측과 합의했다. 그러나 채권자가 양도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양도된 사실도 알지 못했다"며 충분히 상환이 가능한 채무액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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