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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말라"는 신랑 말에…결혼식 사진 다 지워버린 英사진작가

머니투데이
  •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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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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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식에서 한 사진작가가 당일 찍은 신랑 신부의 웨딩 사진을 삭제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신랑 신부가 사진작가에게 식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결혼식에서 한 사진작가가 당일 찍은 신랑 신부의 웨딩 사진을 삭제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신랑 신부가 사진작가에게 식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결혼식에서 한 사진작가가 당일 찍은 신랑 신부의 웨딩 사진을 모두 삭제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신랑 신부가 사진작가에게 식사할 휴식 시간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익명의 사진작가 글을 올려 지인의 부탁으로 결혼식 촬영을 진행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사진작가는 "신혼부부가 예산이 마땅하지 않다고 해 약 10시간 촬영을 해주는데 250달러(약 30만원)만 받기로했다"고 적었다.

이어 "결혼식 오전 11시쯤 식장에 도착해 신혼부부를 따라다니며 모든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전부터 진행된 촬영을 진행했는데 오후 5시쯤이 되니 음식이 차려지고 있었다. 배가 고프고 더워서 신랑에게 식사할 휴식 시간을 20분만 달라"고 말했다.

사진작가는 "신랑이 '계속 사진을 찍거나 보수를 받지 않고 가라'고 말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정성껏 신혼부부의 사진을 찍어줬는데 그의 단호한 태도에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결국 사진작가는 "'촬영비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그날 찍은 사진을 다 지워버렸다"고 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분히 화낼만했다", "신랑 신부가 너무했다" 등 사진작가를 옹호했다. 반면 "그래도 사진을 다 지워버린 건 선을 넘었다", "일을 마무리 했어야 한다" 등 사진작가의 행동을 비판하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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