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스트페이, 스마트폰 이용 비대면간편결제시스템 출시

전자지불결제 기업 더베스트페이(대표 권관식)가 비대면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현금IC결제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간편영수증'과 '내 손안의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베스트페이 권관식 대표이사/사진제공=더베스트페이

간편영수증은 기존의 수납을 위한 대기시스템의 불편함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드를 제시하고 결제 후 종이로 된 영수증을 받는 기존의 수납 시스템은 고객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며, 가맹점 입장에서는 감열지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까지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때문에 더베스트페이의 QR영수증을 도입한 간편영수증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업무의 효율성을 최적화시키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무인단말기를 사용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말한다. 여기에 전자결제 시스템을 결합하여 음식을 주문하거나 티켓 발매, 주차 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역시 매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며 인증절차가 요구되는 서비스의 경우 복잡한 과정이 요구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내 손안의 키오스크 시스템은 카카오톡과 QR코드를 이용해 별도의 기기 없이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더베스트패스'라는 범용 앱을 사용하여 회원간편인증, 전자영수증 발행, 마게팅 플랫폼까지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객이나 가맹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맹점 입장에서는 키오스크 장비 설치 없이 비콘 인식을 위한 단말기 세팅만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베스트페이 권관식 대표는 "EMR PC의 비콘이나 2D 바코드 인식을 통한 회원 간편 인증서비스인 더베스트패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객의 정보를 빠르게 취득할 수 있다. 별도의 인증과정을 거치지 않아 가맹점의 업무적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키오스크 설치나 종이영수증 발행을 위한 비용적인 부담이 발생하지 않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베스트페이의 자체 개발 솔루션인 현금IC결제 서비스 역시 더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은행 자동화 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에 은행계좌를 바로 연결해 결제하는 만큼 고객들은 신용카드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을 약 2배 가량 절감할 수 있어 IT기반의 결제시장의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