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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 별세 소식에 눈물…"거동 불편해 조문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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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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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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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90)가 지난 8월9일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뒤 법원을 퇴장하고 있다. 2021.8.9/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90)가 지난 8월9일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뒤 법원을 퇴장하고 있다. 2021.8.9/뉴스1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 전 대통령의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이순자 여사에게 전했고, 소식을 들은 전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민 전 비서관은 "거동이 불편해 빈소는 못 갈 것 같다. 지난주 동생 전경환씨의 빈소도 찾지 못했다"며 "조문 계획에 대해서 말씀이 없었지만,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 전 대통령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과 전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 11기 동기로 1952년부터 연을 맺었다. 육사 생도 시절 같이 방을 쓰고, 전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결혼식 사회를 볼 정도로 가까웠다.

이들은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앞장서서 결성했고, 하나회는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당한 뒤 같은 해 군사 쿠데타인 12·12 군사반란(12·12 사태)을 주도했다.

이후 두 사람은 1997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 등의 내란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국가 원수에 대한 예우도 박탈당했다.

(서울=뉴스1) =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 집권 민정당(민주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그해 12월 13대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첫 대통령이었다. 사진은 1993년 당시 노 전 대통령 모습.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캡처) 2021.10.26/뉴스1
(서울=뉴스1) =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 집권 민정당(민주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그해 12월 13대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첫 대통령이었다. 사진은 1993년 당시 노 전 대통령 모습.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캡처) 2021.10.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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