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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주 장학재단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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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주 장학재단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창립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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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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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미주지역 장학재단인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육대 국제재단은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시 로마린다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삼육대 김일목 총장 △김정숙 대외협력처장 △재단 임원 △미주 발전위원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설립인가를 받은 국제재단은 삼육대 미주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삼육대는 앞서 △LA △마운틴뷰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에서 총 155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했으며, △시애틀 △텍사스 △토론토 △밴쿠버에서도 발전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발전위원회는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리더십 포럼 개최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모금·후원 행사 개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재단 목적에 부합하는 간행물 출간 등 각종 기금 유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태건 박사(전 로마린다의대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기타 임원 선출, 정관 확정 등 재단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안건도 이날 심의·의결했다.

김 총장은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은 삼육대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근거지가 될 것"이라며 "115년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셔서 든든하고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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