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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에 고배당주 '금융주'·'통신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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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에 고배당주 '금융주'·'통신주' 동반 하락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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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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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주인 금융주와 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배당락일을 맞아 투자자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NH투자증권 (12,690원 ▲210 +1.68%)은 전일 대비 1000원(7.35%) 하락한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39,800원 ▲1,350 +3.51%)은 7.34%, 이베스트투자증권 (5,160원 ▲30 +0.58%)은 6.63% 하락 중이다. 이외에 다른 증권주들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통상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되면 고배당주로 꼽히는 금융주와 통신주들은 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보인다.

이날 증권주뿐 아니라 은행주와 보험주도 내림세다. BNK금융지주 (8,470원 ▲180 +2.17%)와 기업은행 (14,020원 ▲310 +2.26%)은 각각 5.48%와 5.41% 하락 중이다. 동양생명 (7,820원 ▲620 +8.61%)은 4.30%, 삼성생명 (88,500원 ▲2,000 +2.31%)은 4.09% 빠지고 있다.


통신주도 모두 하락 중이다. KT (37,400원 ▲950 +2.61%)는 전일 대비 1400원(4.26%) 하락한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 (51,500원 ▲100 +0.19%)은 4.08%, LG유플러스 (9,820원 ▲140 +1.45%)는 2.47%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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