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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올해 최고 실적 기록 전망…목표가 27%↑"-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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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올해 최고 실적 기록 전망…목표가 27%↑"-대신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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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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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심텍 (32,150원 ▼1,200 -3.60%)에 대해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2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61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MSAP(미세회로제조공법) 투자 이후, 고부가 제품인 FC CSP, MCP 중심의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실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세계적으로 FC BGA 공급부족 지속과 5G 모바일 전환 가속화로 반도체 PCB의 공급 여력은 수요 대비 원활하지 않다"며 "심텍은 MCP, FC CSP, GDDR6 제품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메모리가 DDR4에서 DDR5로 전환을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1조5900억원, 영업이익은 33.2% 증가한 2115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실적 상향을 반영해 지난해와 올해 EPS(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각각 1.2%와 2.7%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심텍의 올해 2022년 P/E(주가수익비율)는 9.5배이고, 업종과 경쟁사대비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상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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