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주택·토목·플랜트 등 19개 직군 신입사원 공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롯데건설 2022년도 신입사원 채용 공고.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오는 2월 2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직군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주택설계 △조경설계 △인테리어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 △IT기획/운영 △토목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등 총 19개다.

3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로 재학생은 2022년 3월 31일까지 졸업 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고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및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게더 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오는 26일 예정된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롯데건설 시그니처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캐슬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를 구현해 직무 상담과 라이브 토크쇼를 화상 대화로 진행한다.

채용설명회는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관련 정보는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추진 중인 전략 사업과 현장 운영의 적극적 지원 강화를 위한 인재를 확보할 방침"이라며 "연구개발 직무의 우수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건설 관련 연구의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