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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역대 최대 실적 달성…안정적 성장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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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역대 최대 실적 달성…안정적 성장 기대-신한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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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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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미래에셋벤처투자 (5,830원 ▼20 -0.34%)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특한 투자 전략을 보유함과 동시에 가치 증가가 기대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지난 25일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1.3%, 146.8% 증가한 2706억원, 96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조합 결성에 따른 관리보수 증가, 피투자업체의 가치 상승과 기업공개(IPO)로 인한 평가, 처분 이익 증가로 실적 호조가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설립 이래 최초 운용자산(AUM) 1조원을 돌파해 대형 벤처캐피탈(VC)로 안착했다"며 "지난해 말 AUM은 1조2750억원 수준으로 VC펀드의 위탁운용, 펀드 신규 결성 교화, PEF 펀드의 추가 결성으로 내년 AUM 예상치는 전년보다 27.5% 증가한 1조6000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마켓컬리', '몰로코' 등 다수의 유니콘 회사와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등 우량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IPO가 예상되는 회사는 '마켓컬리', '리디북스' 등이 있다"며 "향후 IPO에 따른 가치 증가가 기대되는 다수의 유니콘을
보유한 투자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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