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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탈루 적발"...부천시 세무조사로 23억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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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탈루 적발"...부천시 세무조사로 23억원 추징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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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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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23억 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도 시는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해 공평과세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으로 안정적인 세입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누락세원이 발생되기 쉬운 분야인 법인 취득 부동산 및 개인이 신축한 건물 등에 대해 집중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추징 사례는 △법인 과점주주 신고 누락 △부동산 취득 과표 누락 △신축건물 과소 신고 △종업원분 주민세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전국 안분 착오 등이다.

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로 11억 8000만원, 법인의 과점주주 조사로 1억 8000만원, 개인이 신축한 대형건축물 등 취약분야 조사로 10억원을 추징해 총 23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세기업 및 성실기업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세무조사 일정-방법 등 법인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납세자 편의 중심으로 친기업적 조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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