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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따상' 15개 쏟아낸 IPO시장…-33% 수익률에 운 개미도 있었다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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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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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따상' 15개 쏟아낸 IPO시장…-33% 수익률에 운 개미도 있었다
지난해 IPO(기업공개) 시장은 뜨거웠다. 87개 기업이 IPO에 나섰고 공모금액만 19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국내 IPO 역대 최대 규모다. IPO시장이 커진만큼 양극화도 두드러졌다.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한 기업이 15개사 나온 반면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면서 고배를 마신 기업도 15개사에 달했다.

8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 당일 가장 높은 종가 수익률인 따상에 성공한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66,700원 ▼600 -0.89%) 등 15개사로 전년 7개사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3월 18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는 6만5000원이었다. 상장일 따상에 성공하며 수익률 160% 16만90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이외 유가증권시장에서 따상에 성공한 기업은 일진하이솔루스 (22,400원 ▼650 -2.82%)였다. 현대차 넥쏘에 수소탱크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인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해 9월 상장했다. 공모가는 3만4300원, 상장일 종가는 8만9100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는 △지아이텍 (3,300원 ▼30 -0.90%)브레인즈컴퍼니 (7,580원 ▼160 -2.07%)플래티어 (10,350원 ▲330 +3.29%)원티드랩 (10,670원 ▼60 -0.56%)맥스트 (6,560원 ▼180 -2.67%)에이디엠코리아 (2,000원 ▼100 -4.76%)삼영에스앤씨 (5,640원 ▼80 -1.40%)해성티피씨 (6,600원 ▼340 -4.90%)자이언트스텝 (10,740원 ▼430 -3.85%)오로스테크놀로지 (17,740원 ▼200 -1.11%)레인보우로보틱스 (164,500원 ▼300 -0.18%)모비릭스 (7,560원 ▼440 -5.50%)선진뷰티사이언스 (8,200원 0.00%) 등 13개사가 상장일 첫날 공모가 대비 160%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상장 당일 공모가를 밑돈 기업도 15개사나 됐다. 공모가 2만원이었던 지니너스 (4,405원 0.00%)는 상장 첫날 종가 1만3400원(등락률 -33%)에 마감하며 전체 시장에서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최악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니너스 이외 코스닥에선 △리파인 (7,610원 ▲180 +2.42%)에이치피오 (8,510원 ▼50 -0.58%)에스앤디 (13,340원 ▼220 -1.62%)에브리봇 (12,450원 ▼330 -2.58%)바이옵트로 (5,130원 ▼20 -0.39%)씨앤씨인터내셔널 (57,900원 ▼1,200 -2.03%)진시스템 (22,650원 ▼1,350 -5.63%)씨앤투스성진 (3,790원 ▼20 -0.52%)케이티비네트워크 (2,555원 ▼30 -1.16%)에이비온 (6,770원 ▼160 -2.31%) 등 11개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선 △크래프톤 (148,700원 ▼200 -0.13%)케이카 (10,730원 ▼400 -3.59%)한컴라이프케어 (4,615원 ▼55 -1.18%)롯데렌탈 (26,300원 ▼200 -0.75%) 등 4개 기업이 상장 첫날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K-메타버스 엑스포 2021'이 열린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6.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K-메타버스 엑스포 2021'이 열린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6.
지난해 상장해 최근 기준일(7일)까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뭘까. 메타버스 관련주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1위는 리얼타임 콘텐츠 업체인 자이언트스텝이었다. 수정 공모가 5354원(1만1000원으로 공모한 뒤 100% 무상증자)을 기준으로 한 자이언트스텝의 7일 종가는 4만4350원으로 공모가 대비 가격이 728.3% 상승했다.

또 다른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맥스트 (6,560원 ▼180 -2.67%)(179.3%), 디어유 (41,300원 ▼300 -0.72%)(108.8%) 등도 공모가 대비 최근까지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나노씨엠에스 (17,190원 ▼1,840 -9.67%)(193.5%) △피엔에이치테크 (21,950원 ▼1,350 -5.79%)(185.6%) △SK바이오사이언스(161.5%) △지오엘리먼트 (11,400원 ▼350 -2.98%)(153.5%) △엔켐 (55,000원 ▼600 -1.08%)(139.3%) △레인보우로보스틱스(135.5%) △라온테크 (8,970원 ▲20 +0.22%)(132.8%) 등이 공모가 대비 최근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반대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반토막 나면서 체면을 구겼다. 공모가 5만2700원이었던 바이젠셀 (5,360원 ▲160 +3.08%)의 최근 주가는 2만5650원으로 반토막났다.

이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0,820원 ▼190 -1.73%)(-49.5%), 한컴라이프케어 (4,615원 ▼55 -1.18%)(-48.7%), 진시스템 (22,650원 ▼1,350 -5.63%)(-46.5%), 프롬바이오 (7,100원 ▼90 -1.25%)(-46.4%), 지니너스(-45.3%) 등의 순으로 최근 주가가 공모가의 거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공모 시장에서 따상 기업도 있지만 주가가 공모가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IPO 공모주 투자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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