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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저가 매수 기회-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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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저가 매수 기회-NH證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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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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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비에이치 대표/사진=비에이치 제공
NH투자증권이 비에이치 (23,900원 ▲950 +4.14%)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경쟁사 사업 철수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비에이치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업체는 2022년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 출시될 플래그십 제품은 Pro 모델에만 디스플레이 노치가 없어지고 메인 카메라 화소 업그레이드가 예정돼있어 고가 제품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경쟁사 사업 철수로 고객사 내 점유율 역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점유율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다.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하반기에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비에이치의 2022년 영업이익이 1178억원(전년대비 +65.6%)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FPCB 기판 뿐만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전장용 FPCB로 사업 다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역대 최대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PER 밸류에이션 밴드 역사적 하단에 머물러 있어 현재 주가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본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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