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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스티커 준다던 SPC삼립, 빈 봉투만?" 사연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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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스티커 준다던 SPC삼립, 빈 봉투만?" 사연 진짜일까

머니투데이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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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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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소비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SPC 삼립으로부터 받은 우편이라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포켓몬빵에 스티커가 들어있지 않아 회사로부터 스티커를 별도로 받기로 했지만 회사가 보낸 봉투에도 스티커가 없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회사 측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친구가 포빵을 샀는데 씰이 없었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포켓몬빵 제조사 SPC 삼립의 로고가 새겨진 우편 봉투 사진을 올리고 연이어 뜯겨진 봉투에 스티커가 담겨 있지 않은 모습을 공개했다. A씨는 "빵에 씰이 없어 분노한 나머지 삼립에 전화했더니 (회사에서 친구에게)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했다"며 "오늘 편지 왔는데…"라고 했다.

SPC 삼립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사진에 나오는 봉투로만 봤을 땐 회사(가 보낸) 게 맞지 않나 생각은 든다"며 "그러나 게시물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원래 스티커 잔뜩 넣어서 보내라고 했는데, 중간에 보내는 사람이 빼돌린 거 아님?", "2번 죽이는 거 뭔데",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주작 아니고 진짜냐. 텅빈 채로 보내질 수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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