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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방위 마케팅으로 햇양파 150톤 판매..온라인 판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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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방위 마케팅으로 햇양파 150톤 판매..온라인 판매 집중

머니투데이
  • 고흥(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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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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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햇양파, 온라인 공략으로 150톤 판매 실적 올려.
전남 고흥군은 양파 소비 부진과 가격 폭락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달부터 거금도농협과 협력해 고흥햇양파를 대형유통체인과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한 결과 150톤이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고흥 양파의 올해 재배면적은 451㏊(헥타르)로 전국 생산량의 13.5%, 전남도 생산량의 22%를 차지한다.


고흥군은 지난달부터 햇양파 가격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대형유통, 서울 롯데백화점, LG헬로비전 홈쇼핑, 온라인 판매채널 카카오 메이커스 '제가버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고흥군 관계자는 "예년이면 양파 본격 출하 시기인 3~4월에 산지거래 90%이상 성사돼야 하나 코로나 19로 소비 부진과 가격폭락을 겪으면서 조생양파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하는 40㏊를 산지 폐기하는 등 농가는 큰 시름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추진해 온 대형유통체인망과 온라인시장에 농수특산물 판매 협약 등을 통해 고흥햇양파 뿐만 아니라 품질 좋고 맛 좋은 농수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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