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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영업익 29.4% 증가…"신약 선전에 원외처방 1위"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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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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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299,000원 ▲5,500 +1.87%)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두자릿수 성장했다.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 신약 선전에 힘입어 1분기 원외처방 1위를 기록했다. 실적 약진을 토대로 매출의 11.6%를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18.8% 증가한 32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같은 기간 29.4% 늘었다. 순이익은 6.9% 증가한 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약진도 실적 도약에 기여했다.

1분기 원외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1943억원을 기록(UBIST 기준)하며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27억원을,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5.8% 성장한 319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하며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은 작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 1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

이같은 탄탄한 지속가능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11.6%에 해당하는 372억원을 투자했다.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 리뷰 단계에 진입했으며 올해 9월 최종 시판허가가 기대된다.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 결정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9.1% 성장), 영업이익 255억원(32.8% 성장), 순이익 229억원(33.1% 성장)을 기록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선제적으로 증설한 시럽제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20억원(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 영업이익 196억원(43% 성장), 순이익 169억원(45.4% 성장)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자회사인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의 성장에 힘입어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그룹사의 새로운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퍼스트 제네릭에서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선순환 경영 시스템'이 이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정적 실적의 토대 위에서 글로벌 한미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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