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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후레이크 등 지주사 사업부문 348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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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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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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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후레이크 등 지주사 사업부문 348억원에 인수
삼양식품 (105,500원 ▼2,000 -1.86%)이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과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삼양내츄럴스의 제조 부문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 양수가 이뤄졌으며 양수가액은 348억원 규모다.

삼양식품은 라면 제조 공정의 원료 공급부터 일관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품질 관리와 그룹 내 제조사업을 통합해 생산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삼양내츄럴스는 제조사업 부문 없이 그룹 차원의 사업 활동을 관리하는 지주사 역할을 강화하고 삼양식품은 제조업 기반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삼양식품은 사업 양수를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준공에 맞춰 글로벌 품질 체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제조 유틸리티의 통합관리와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해 공급능력을 확대하고 해썹(HACCP) 인증 강화를 통해 원부재료와 완제품의 품질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공정 데이터 분석과 WMS(창고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자재별 직접 관리가 가능해져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양수 계약을 통해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제품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면서 품질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재 사업으로의 영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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