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양지의집' 방문..봉사활동 펼쳐

서울사이버대학교 햇빛봉사단이 지난 21일 경기도 군포시 당정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양지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 햇빛봉사단은 경기남부지역 재학생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부터 '양지의집'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마다 관내를 청소하고 원우들의 점심식사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햇빛봉사단은 최근 '유쾌한 공동체'와 공동으로 노숙인을 위한 겨울용품키트 및 김장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푸르미봉사단'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연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펼쳤다.

지난해 동탄노인복지관과 '독거어르신 주거지 청소' 협약을 맺고 3, 6, 9, 12월에 각각 3명의 어르신의 자택을 청소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했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과도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햇빛봉사단 이미숙 단장은 "서울사이버대를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며 "학우들과 함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사회적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자체적으로 매월 13일을 SCU 헌혈의 날로 지정, 생명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 가꿔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의 개선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돕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 사이버대를 평가한 세 차례 공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신·편입생이 등록(2021년 정보공시 기준)한 이 대학은 최근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성인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한 ON-FLEX 기반의 교육 모델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 및 특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국방융합학부 설치 등 특성화 프로그램 구축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에 선정, 양질의 원격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9개 단과대학(학부), 41개 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대학 - 뷰티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사회과학대학 -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안전관리학과 △사회복지대학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 -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융합경영대학 -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공과대학 -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문화예술대학 -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미래융합인재학부 - 국제협력·북한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 직업·진로상담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 로봇융합전공, 1인방송전공, 통합건강관리전공(신설), 회화·공예전공(신설) △국방융합학부(신설학부) - 국방관리전공, 국방기술전공(신설) 등이다.

현재 예약 상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에서는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