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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왔으면 몰랐을 뻔"…'디지털 유통대전'에 최신 트렌드 다 모였다

머니투데이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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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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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디지털 유통대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로봇을 이용해 치킨을 튀기고 있다./사진=뉴스1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SSG닷컴 부스에서 SCM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임찬영 기자
유통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디지털 유통대전'이 8일 개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쿠팡·SSG닷컴 등 75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가 보유한 유통 관련 최신 기술과 물류·무인 배송 등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디지털 유통대전'에는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박람회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참여사 직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지난해와 같이 입구 좌·우측에 쿠팡과 SSG닷컴 부스가 나란히 배치돼 있었다. 유통업계 주요 기업 중 하나인 쿠팡과 SSG닷컴을 입구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였다.

쿠팡은 올해도 정사각형 큐브 형태로 부스를 구성해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각의 큐브에는 물류투자 및 고용창출, 친환경(ESG)전략, 빠른배송을 통한 물류혁신, 중소 제조사와 상생, 쿠팡친구 등 쿠팡의 주요 전략들이 소개됐다. 쿠팡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도 큐브 정면의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입구 우측에 위치한 SSG닷컴 부스에선 △브랜드 △SCM △ESG 등 3개 파트로 부스를 나눠 유통 전략을 소개했다. 브랜드 파트에서는 쓱푸드마켓 등 쓱닷컴만의 서비스와 신세계 통합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을 파악할 수 있었다.


SCM 파트에서는 물류센터 네오(NE.O)와 P·P센터, 24시간 쓱배송 등이 간단히 소개됐으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도 눈에 띄었다. 알비백을 활용한 친환경 전략, 개런티 서비스를 통한 책임 경영, 중소협력사와 협업한 동반성장 등이 소개됐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주요 관계자와 정동식 유통산업연합회장 및 협·단체 임원, 추호정 한국유통학회장, 김종일 쿠팡 전무·안철민 SSG닷컴 상무 등이 '2022 디지털 유통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임찬영 기자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주요 관계자와 정동식 유통산업연합회장 및 협·단체 임원, 추호정 한국유통학회장, 김종일 쿠팡 전무·안철민 SSG닷컴 상무 등이 '2022 디지털 유통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임찬영 기자

행사장 한쪽에선 오전 10시35분부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주요 관계자와 정동식 유통산업연합회장 및 협·단체 임원, 추호정 한국유통학회장, 김종일 쿠팡 전무·안철민 SSG닷컴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고객 지향적 태도로 신기술과 트렌드를 수용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유통산업주간을 맞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상생의 장이자 미래 유통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독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학회장도 축사를 통해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온·오프 사업자든 소비자를 이해하고 디지털 혁신을 시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전통 역할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막식 이후 참석자들은 무인점포 솔루션 <Ket'sup>을 시작으로 자동 풀필먼트 시스템 <오토스토어>, 자율주행 로봇 배달 플랫폼 <Neubility> 등을 거쳐 쿠팡, 쓱닷컴 증 행사 주요 부스를 돌며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각각의 부스에는 무인 자판기부터 무인 배송 시스템, AI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039;2022 디지털 유통대전&#039;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로봇을 이용해 치킨을 튀기고 있다./사진=뉴스1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디지털 유통대전'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로봇을 이용해 치킨을 튀기고 있다./사진=뉴스1
여기에 지난해에도 인기를 끌었던 무인 치킨 제조 로봇도 소개됐다. 치킨업체 바른치킨이 운영하는 '바른봇 시스템'을 통해 치킨을 직접 튀기고 조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옆 '커피에반하다' 부스에선 100% 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62가지 드링크를 무인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아 소규모 자금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들도 유통대전 트렌드에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시흥에서 왔다는 대학생 임경남씨(26)는 "유통업계가 상당히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고 5차 산업혁명이라는 리듬에 맞게 새로운 기술이 많아지고 혁신적인 앱도 생기고 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며 "모델이 사진을 찍으면 해시태그가 자동으로 뜨는 기술(OMNIOUS)이나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제조되는 커피 등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개발자를 꿈꾸고 있다는 성호영씨(22)도 "스타트업이든 어디든 박람회 경험이 입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방문하게 됐다"며 "이런 데를 오지 않았다면 몰랐을 텐데 다른 회사와 협력해서 플랫폼을 확장, 성장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2 디지털 유통대전은 유통의 미래(The Future of Retail)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정부와 업계가 함께 준비하는 민관 협업의 글로벌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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