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코오롱 '이웅열표' 골프공, 비거리 15m 이상 더 나간다

머니투데이
  • 최민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6.14 11:5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아토맥스 세계 최장 비거리 인증식/사진=최민경 기자
아토맥스 세계 최장 비거리 인증식/사진=최민경 기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진두지휘해 개발한 첨단 신소재 골프공 아토맥스(Attomax)가 세계 최장 비거리를 기록했다. 기존 골프용품 산업의 소재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장 비거리 골프공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코오롱은 자체 개발한 신소재 아토메탈을 적용한 골프공이 미국 WRC(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타이틀을 최초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코오롱의 신소재 전문 계열사 아토메탈테크코리아가 개발한 비정질합금인 '아토메탈' 분말을 골프공에 적용해 만들어낸 결과다. 이웅열 명예회장이 아토메탈 소재 개발 방향과 골프공에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공했다.

코오롱은 골프공 내부에 높은 탄성과 반발력을 지닌 아토메탈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골프공의 중심부를 감싸는 맨틀층에 고르게 혼합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 비결이다.

'아토메탈'은 금속의 원자구조를 불규칙하게 만들어 탄성, 경도, 내부식, 내마모, 연자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신소재다. 자동차, 에너지, 화학, 전기 전자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해 소재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전망이다.

비정질합금은 1959년 최초 발견된 이후 1993년에서야 양산 기술이 확보될 정도로 생산 자체가 어렵다. 양산에 성공한 회사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며 아토메탈테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양산체제를 갖췄다.

WRC는 공인된 로봇 스윙기를 이용해 동일 조건에서 실시한 인증 테스트에서 아토맥스 골프공이 타 브랜드 10개사의 골프공 13종과 비교해 13~18미터(15~20야드) 이상을 더 날아가는 기록을 인정했다. 데이나 니콜 헤슈 WRC 심사위원 대표는 "아토맥스의 놀랍고 성공적인 세계 신기록을 인증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코오롱 제품을 만들자는 그룹 핵심가치인 원앤온리(One&Only) 정신으로 첫 시도한 결과물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신기록에 머물지 말고 우리 기록을 우리가 계속 깨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도전해 세계 최고 신기록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에서는 한국기록원과 미 WRC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공식 인증을 받는 인증식이 열렸다. 인증식에는 이 명예회장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과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 데이나 헤슈 WRC 심사위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보조금 1000만원 못 줘"… 선물만 받고 현대차 쏙 뺀 바이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