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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카카오 '지그재그', 해외 역직구 본격 진출...美·日부터 공략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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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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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카카오 '지그재그', 해외 역직구 본격 진출...美·日부터 공략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해외 역직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다음달 미국과 일본, 캐나다 시장 공략을 위한 '지그재그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한 뒤 진출 국가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16일 "다음 달부터 지그재그 글로벌 버전을 시범 운영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략을 위해 신규 인력을 영입하는 등 조직을 보강해왔다. 현재 해외 판매를 위한 입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대되고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판매자의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 시장이 고속 성장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그재그 글로벌 버전을 본격 준비했다.


역직구 수출 규모 2년 연속 2배 이상 증가



지그재그 글로벌 서비스 개념도
지그재그 글로벌 서비스 개념도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1억9300만달러(약 2500억원) 수준이던 역직구 수출액 규모는 2020년 4억900달러(약 5000억원)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8억5800만달러(약 1조1000억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2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전세계 크로스보더(국경을 초월한 전자상거래, 직구와 역직구를 포괄하는 용어) 시장은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속도보다 더 빠르다"며 "특히 미국·일본 시장에서는 K-패션, K-뷰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2015년 출시된 지그재그는 동대문 의류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누적 다운로드 35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37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그재그 글로벌, 현지 CS·물류 등 해외판매 어려움 제거



[단독]카카오 '지그재그', 해외 역직구 본격 진출...美·日부터 공략
지그재그 글로벌 버전은 입점한 스토어(판매자)에 전반적인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입점 스토어가 상품정보만 등록하면 판매 국가별 언어로 자동 번역돼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판매할 수 있다.


특히 해외 판매의 가장 큰 어려움인 글로벌 CS(고객서비스)와 물류·배송을 지그재그가 자체적으로 담당한다. 온사이트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현지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

판매자는 해외 소비자에게 보내는 항공 배송비를 부담하지 않는다. 다만 국내 위치한 카카오스타일 글로벌센터(물류운영 대행사)까지는 상품 배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글로벌센터에서 상품 검수를 거친 후 항공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배송되는 구조다.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지그재그 글로벌 입점 스토어에게 해외 판매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기존 국내 서비스 계약 수수료에 더해 해외 판매수수료 5%(부가가치세 별도)가 부과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대한민국 20대 여성 70%가 사용하는 넘버원 여성 패션 서비스 지그재그의 검증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K-스타일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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