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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고백에 1000만원 입금"…이지혜가 뽑은 연예계 최고 '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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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고백에 1000만원 입금"…이지혜가 뽑은 연예계 최고 '의리'는?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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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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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이지혜가 친구이자 배우 채정안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채정안에게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꽤 오래전 얘기인데 불러주는 사람이 없고 갈 길 없이 막막했던 시기가 있었다. 현실적으로 돈이 없어 잔고가 보였다"며 "집까지 내놨는데 나가지 않았다. 고민하다 채정안에게 '생활비가 없다. 힘들 것 같다'고 했더니 다음 날 아침 1000만원을 입금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집을 팔자마자 돈을 갚고 저는 부모님 집으로 갔다. 채정안은 정말 멋진 사람이다. 진짜 의리녀다. 제가 볼 때 연예계 의리로는 최고인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최근까지 채정안과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채정안은 옛날에 한참 진짜 많이 놀 때 같이 놀던 멤버다. 가라오케 이런 거 좋아하고. 공연 이후 술도 많이 마셨다"며 "최근엔 부산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말했다.


"생활고 고백에 1000만원 입금"…이지혜가 뽑은 연예계 최고 '의리'는?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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