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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니콜, '카라 탈퇴' 언급…"혼자되니 그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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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니콜, '카라 탈퇴' 언급…"혼자되니 그립더라"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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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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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
/사진=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그룹에서 탈퇴한 뒤 멤버들이 너무 그리웠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25일 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 마지막 회에서는 가수 강지영, 니콜, 소유와 배우 예지원이 경기 가평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긴 뒤 바비큐 파티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강지영과 니콜은 카라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영은 "그룹 활동을 하다 보면 (멤버들끼리) 가족보다 더 붙어 있고, 서로를 너무 많이 알게 된다"며 "(탈퇴 후) 혼자가 됐을 때 멤버들이 그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니콜은 "(강지영이) 혼자 배우 활동을 하며 많이 성숙해졌다는 걸 느꼈다"며 "카라에서 막내였는데 (요즘은) 평상시에 신중함이 묻어난다"고 전했다. 이어 "어릴 때만큼 까불까불한 게 없고 섣불리 행동하지 않는다. 참해지고 여성스러워졌다"며 바뀐 강지영의 모습을 설명했다.

/사진=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
/사진=MBN, ENA PLAY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

강지영은 "(니콜) 언니는 좋은 의미로 한결같다. 언니한테만 느끼는 편안한 안정감 같은 게 있다"며 "흔들리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 있어줘 마음이 편해진다"고 니콜에 대해 말했다.


이후 방송 말미 출연자들은 "나에게 여행이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강지영은 여행을 "새로운 발견"이라고 정의했고, 니콜은 "해방과 충전"이라고 답했다.

한편 카라는 2007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공식적으로 해체 발표를 하진 않았으나 그룹 활동은 중단한 상태며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니콜, 강지영, 고(故) 구하라 등이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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