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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2분기 영업익 2388억원…지난해 4분기 이후 사상 최고치-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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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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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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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2분기 영업익 2388억원…지난해 4분기 이후 사상 최고치-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이 2일 팬오션 (5,170원 ▼250 -4.61%)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원을 유지했다.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지된다고 보면서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팬오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722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38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기대치 1753억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1조2029억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1784억원"이라며 "건화물선 시황 반등에 따른 수송량 호조가 보였는데 이에 따른 마진 개선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 "컨테이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1315억원,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398억원"이라며 "연근해선 시황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탱커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6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212억원"이라며 "MR 탱커 중심의 시황 호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68억원으로 비수기에도 이익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건화물 시황의 경우 중국 철강 수요 회복 지연, 비수기 효과로 올해 3분기 약세가 예상되는데, 하절기 종료 후 점진적 반등하는 등 중국 부양책 효과의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MR 탱커 시황은 2020년 급등 현상이 재현돼 호황기가 연장되고 컨테이너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진입과 중국 락다운 해제로 고마진이 유지된다"며 "장기 시황은 수요 둔화가 우려되나 환경 규제에 따라 공급 감소 효과로 견조한 시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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