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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동국 교수팀, 국제 보안 취약점 탐지 대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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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동국 교수팀, 국제 보안 취약점 탐지 대회 '2위'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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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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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최근 정보보안암호수학과 한동국 교수 연구팀이 'USENIX Security Symposium'에서 주관하는 세계 규모의 경진대회 '2022 HACK@SEC Competition'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창립된 'USENIX Security Symposium'은 컴퓨터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HACK@SEC'은 하드웨어와 펌웨어의 침투 테스트를 위해 USENIX 보안 회의와 동시에 열리는 대회로 참가자는 결함 있는 RISC-V SoC(System on Chip)의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완화 기술 또는 패치를 제안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 팀, 64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국민대 한 교수팀 'SICADA_m'은 결함이 있는 SoC에서 AES, HMAC, 키 관리 부분 보안 취약점을 발견, 이에 대한 악용 가능성과 대응법을 제시했다.

특히 강력한 부채널 분석 대응법이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채널 공격 관점에서 다양한 분석 방법을 이용해 AES 암호키 해독 방법을 도출해냈다.


한편 'SICADA_m'팀은 지난 2020년 열린 '2020 HACK@SEC Competition'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국민대 한동국 교수팀, 국제 보안 취약점 탐지 대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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