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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향해 가는 '다누리', 130만km 상공서 찍은 지구·달 사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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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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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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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가 촬영한 지구와 지구 사진./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와 지구 사진./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구로부터 130만㎞ 떨어진 거리에서 지구와 달을 촬영한 사진을 전송했다. 한국 최초로 지구중력권을 벗어나 촬영한 사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다누리가 촬영한 첫 번째 지구와 달 사진을 1일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달 26일 지구로부터 약 124만㎞ 거리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지구와 달이 함께 있는 사진을 찍었다. 이는 고해상도카메라의 임무목적상 촬영거리인 100㎞보다 1만2000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카메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촬영한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와 달 사진./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와 달 사진./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또 다누리의 다른 탑재체인 자기장측정기는 다누리 발사 후 약 5시간 뒤 지구자기장의 경계면(자기권계면)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자기권계면은 지구자기장에 의해 형성된 경계면이다. 우주로부터 유입되는 강한 우주선과 태양풍을 차단하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해외 관측자료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자기권계면을 우리나라가 개발한 다누리로 관측한 것이다.

이날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사진과 함께 다누리가 현재 지구로부터 133만㎞ 떨어진 거리에서 달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다누리는 앞으로 12월17일까지 약 600만㎞를 항행해 달 궤도에 도착한 뒤 12월 말 달 임무궤도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3년 1월부터 1년간 달 상공 100㎞의 원궤도를 돌면서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한다.

지구로부터 130만㎞ 거리에서 촬영.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구로부터 130만㎞ 거리에서 촬영.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8월 5일 발사 후 현재까지, 항우연 관제실에서 24시간 내내 다누리를 실시간으로 관제 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항우연 연구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누리의 임무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호 항우연 박사는 "다누리의 본체와 탑재체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다누리가 보내온 지구와 달 사진은 먼 거리에서 촬영하여 해상도가 좋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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