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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기계 '샌드 3D프린터 기술', 올해 한국 산업 이끈 기술 선정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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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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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기계는 최근 자사의 샌드 3D프린터 기술이 한국공학한림원에서 발표한 '2022년도 산업기술성과'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올해 한국의 산업을 이끈 2022년도 산업기술성과 19선'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퀀텀닷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항공우주연구원의 국내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 대우조선해양의 초대형 국산 잠수함, 삼영기계의 바인더 분사 방식 샌드 3D프린터 기술 등이 포함됐다.

삼영기계의 바인더 분사 방식 샌드 3D프린터는 국내 최초의 산업용 바인더 분사 방식 3D프린터다. 고속·대면적·고해상도의 구조 설계로 양산성을 확보했다. 1100x520x450㎣의 빌드 사이즈를 400dpi 고해상도로 최단 9시간 이내에 출력할 수 있다. 고속 적층 실현을 위해 잉크젯 프린터 원리와 흡사한 바인더 분사 방식 기술을 적용했다. 8192개의 바인더 분사 노즐을 갖는 광폭 프린트 헤드를 설계해 고속 프린팅도 실현했다.

업체 관계자는 "특히 바인더 시스템을 국산화해 샌드 3D프린터의 운영 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며 "현장 작업자가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운용 소프트웨어(SW)에 직관적 UX(사용자경험)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영기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샌드 3D프린터는 사용자 편의성을 포함해 외산 대비 월등히 높은 사양과 성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샌드 3D프린터용 디지털트윈 시뮬레이터와 원격 모니터링 모바일 SW도 개발했다. 디지털트윈 시뮬레이터는 3차원 디지털 가상공간상에서 실제 장비와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구현됐다. 실제 장비 없이도 작업자의 장비 운용 교육이 가능하다. 3D프린팅 시작 전에 미리 장비의 동작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장비의 실시간 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 미러링 기능까지 지원한다. 어디서나 장비의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에지 컴퓨팅 기반 모바일 SW로 작업자의 생산성도 극대화했다.

또 삼영기계는 업계 최초로 샌드 3D프린터 기반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구축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품종 소량 생산 및 맞춤 대량 생산에 대응 가능한 유연 생산 솔루션으로,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에 따르면 삼영기계가 샌드 3D프린터 기술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국내 뿌리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업체 관계자는 "삼영기계의 바인더 분사 방식 샌드 3D프린터 기술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함께 국내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인재 유입 유도, 에너지 절감, 작업장 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영기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74회 세계주조대회에서 샌드 3D프린터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영기계가 개발한 샌드 3D프린터 'BR-S1100'/사진제공=삼영기계
삼영기계가 개발한 샌드 3D프린터 'BR-S1100'/사진제공=삼영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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