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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은 '역대 최대'인데…LG이노텍, 애플發 소식에 '휘청'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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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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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국내 아이폰 부품사들의 주가가 애플발(發) 악재에 휘청인다. 주가 흐름과 달리 증권가에선 탄탄한 실적이 변치 않을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는다.

19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7500원(2.58%) 내린 2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비에이치 (25,500원 ▲1,150 +4.72%)도 전일 대비 550원(2.05%) 내린 2만6250원에 거래되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LG이노텍과 비에이치는 둘다 5% 넘게 급락했다.

LG이노텍과 비에이치는 애플이 중국에 있는 아이폰 부품 공급사에 생산 중단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빠졌다.

18일(현지시간) 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의 한 아이폰 부품사에 아이폰14 플러스 부품 생산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듈을 조립하는 다른 두 공급업체도 생산량을 급격히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간밤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강세를 보이다가 이같은 소식에 하락 전환한 뒤 가까스로 0.94% 상승마감했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카메라모듈을, 비에이치는 디스플레이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공급한다. 이처럼 애플을 고객사로 둔 국내 업체들은 앞서서도 애플 관련 소식에 흔들린 바 있다. 지난 9월 말에는 애플이 신작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LG이노텍과 비에이치는 동반 급락세를 보여 약 1주 새 주가가 20%가량 빠졌다.

뉴욕 애플 스토어
뉴욕 애플 스토어

주가가 악재에 흔들리는 것에 반해 호실적 전망은 견고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매출액 4조6693억원(+22.95%,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4260억원(+26.91%)으로 전망된다. 비에이치는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억이익으로 각각 4521억원(+35.48%), 581억원(+32.84%)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KB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하반기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영업익을 거둘 것이라며 LG이노텍의 목표주가로 5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강력한 아이폰14 프로 수요와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출하 증가를 반영해 LG이노텍 3분기 영업이익을 +7.1%, 4분기 영업이익도 +8.8%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3분기 영업익인 4484억원은 최대 성수기 실적이었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298억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5878억원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3~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411억원, 5815억원으로 전망했다. 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로 호실적이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 환경도 우호적"이라면서 "부품 공급 본격화로 또 한번의 실적 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 다수의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북미 제조사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IT부품군 다방면에서 신규아이템을 준비 중으로 최근 주가 조정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 45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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