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 플랜잇, 신제품 와인셀러 '덴비스' 론칭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영국 브랜드 플랜잇(플랜잇코리아, 대표 엄태훈)이 와인셀러 '덴비스'(모델명 PWC-N009)를 론칭하면서 오는 3일 신제품 론칭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플랜잇 측은 "가전 상품으로 와인셀러를 처음 출시하는데, 한국에서 최초로 론칭한다"면서 "이에 따라 각계각층의 주요 관련자를 초청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 파티를 연다"고 말했다. 홈쇼핑·온라인 등 유통 업계 관련자를 비롯해 배우 김선경·김성은 씨 등의 셀럽과 여러 명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다.

론칭 파티는 3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옥 겔러리 '지우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태훈 플랜잇코리아 대표가 브랜드 및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손진호 교수가 와인 관련 상식 강의를 펼친다. 칠링와인 시음회도 갖는다. '존쿡 델리미트'로 잘 알려진 에쓰푸드는 살라미 등 와인 안주를 케이터링 협찬한다.

플랜잇이 이번에 출시하는 '덴비스'는 마시던 와인까지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가정용 와인셀러다. 5도에서 20도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로 와인 또는 다양한 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강력한 컴프레서로 내부 온도는 철저히 유지하는 게 강점이다. 저소음, 저진동 설계로 기술적 완성도까지 높였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덴비스'는 전면엔 글라스로, 측면엔 천연가죽 스트랩으로 디자인됐다. 플랜잇 측은 "그동안 와인냉장고에서 경험하지 못한 디자인일 것"이라며 "플랜잇이 그동안 주방 가전에 적용했던 우드 노르딕 컬렉션으로 전체적인 콘셉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랜잇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론칭 행사에 초청된 이들에게 자사의 프리미엄 와인캐리어와 와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